경기 광주 국물 맛집, 쫀득한 손수제비와 칼국수, 얼큰한 국물의 조화 ! 팔당 샤브 칼국수

안녕하세요 여닐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 샤브샤브를 먹으러 경기 광주 맛집을 방문했습니다 

이미 광주, 분당, 용인 사람들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맛집! 

방송에도 여러번 출연해 웨이팅이 너무나도 긴 맛집 

팔당을 소개합니다 💜

 

 

팔당 샤브 손칼국수 코다리 막국수

경기 광주시 신현로 28

영업시간 : 월-일 10:30 - 21:30

(토,일요일은 15:00-17:00 브레이크타임)

0507-1390-7003

주차 앞에 가능하나, 주말엔 주차 자리 빡셈 😥

 

팔당 샤브 바지락 손칼국수는 한 건물을 통째로 쓰고 있어서 

멀리서 봐도 잘 저기구나 싶어요 

겉에는 방송에 많이 출연하셨는지 방송 출연 분이 있더라구요 

 

 

토요일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1시 반쯤 도착했는데 7번째 순서가 되었어요 

하지만 매장이 넓고 테이블이 많아서 1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간 것 같아요 

매장에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매장을 찍기가 힘들더라구요 😥

 

게다가 웨이팅 하는 손님들과 나가는 손님들이 입구에 모여있어서 조금 복잡했어요 

 이름을 수기로 적고 이름이 불리기를 기다리는 거다 보니 어디 밖에서 기다릴수 없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회전률이 빠르니 어디 나갈 수 없을것같기도 하고 ?! 

 

 

 

메뉴판은 각 테이블마다 , 벽에 붙어있어요 ㅎㅎ

얼큰 샤브손칼국수와 바지락 손 칼국수 두 종류가 있고 

그 외에 사이드로 만두와, 사리추가들이 있었어요 

 

아이들과 함께 오신 분들은 바지락 손 칼국수를,

보통 어른들끼리 오면 얼큰 샤브 손 칼국수를 대부분 드시더라구요 

 

팔당 얼큰 샤브 칼국수와 만두의 비쥬얼 ! 

만두는 감자피만두로 직원분께 만두 추천 해달라고 해서 시켰어요 ㅎㅎ

직원분의 개인적인 픽은 굴림 해물만두와 감자피 만두였어요 

 

얼큰한 육수에 느타리 버섯들이 깔려있고 위에는 미나리들이 얹어져있어요 

그리고 샤브용 냉동 고기와 칼국수, 수제비, 볶음밥 재료가 나왔어요 

사진상으로도 엄청 부드럽고 쫀득해 보이지 않으시나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이 오셔서 수제비를 뚝뚝 끊어주십니다. 

 

뚝뚝 끊어서 육수애 퐁당 하고 띄워주세요

수제비에 버섯 미나리 고기를 싸서 먹으면 맛있다며

맛있게 먹는 법도 설명해주시면서 손님을 응대하십니다 

(사실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잘 못들었어요 🤣)

 

손님이 엄청 많은데 테이블 하나하나 다 가서 수제비를 늘려가며 

쇼(?)를 보여주시더라구요 

눈으로 한번 보고 먹으니 더 쫀득하고 부들부들했어요

반죽을 직접하시고, 손으로 뽑고 하셔서 그런지 반죽을 오래 놔둬도 덜 퍼지더라구요

다음에 오면 만두 대신 수제비 추가를 꼭 할거에요 !!!! 

만두는 그냥 평범? 어디서 먹어본것 같은 만두맛이였어요 

 

 

이제 수제비와 야채, 고기를 먹고 칼국수는 나중에 넣고 끓여먹으면 돼요 

 

 

끓고 있는 수제비.. ! 자극적인듯 얼큰하고 중독성있는 그맛,, 아시죠? 

미나리가 들어가서 향도 장난아니고 손이 계속 가더라구요 

진짜 끊을 수 없는 중독성이였어요 

나중엔 다 쫄은 국물 먹다가 너무 짜서 물을 엄청 들이켰어요 😂

 

칼국수는 양이 많아 보이진 않았는데 먹다보니 엄청 많더라구요

수제비랑 미나리, 버섯은 그냥 에피타이저일 뿐이고 칼국수가 진짜 식사 시작인 느낌?

칼국수도 직접 뽑으시는 거라그런지 늘러붙는 것도 없었고 면이 다 탱글! 했어요 

 

어쩌다 보니 칼국수의 맛은 극찬을 하게 되었는데 msg맛에 길들여진 젊은 층들은 정말 좋아할거같아요 

완전 술안주 느낌이라 나이드신 아버님들도 좋아할 맛? 

뭔가 건강한 식사느낌은 아니였어요 

나중에 쫄았을때 너무 강렬해서 그런가 😥

하지만 전 너무너무너무 만족 !!!! 💜

 

칼국수를 다 먹고 볶음밥이 빠질 수 없죠 

볶음밥은 셀프! 

국물을 전부( 진짜 1국자) 만 남기고 밥만 남은 양념에 비비시면 됩니다

저희는 처음에 국자로 계속 뜨고 있으니까 직원분들이 오셔서 국물을 다른 그릇에 부어주셨어요 ㅋㅋ

여기에도 미나리들이 쫑쫑 썰려있고 약간 김치?같은 것들도 있어서 식감도 좋았고 

양념이 아예 없는데? 싶었는데도 간이 잘 되어있었어요 

약간 눌러서 먹으니까 2프로 부족했던 뱃속이 완벽하게 채워진 느낌이였어요 

 

배부르게 먹고 집에 가려고 하니 포장하지는 분들은 위해서인지 맛있게 먹는

꿀팁이 인쇄되어있는 종이가 있더라구요

포장해서 집에서 가족들이랑 함께 먹고 싶더라구요

다음에는 포장해서 집에 가져갈거에요 ㅎㅎ

 

저는 5점 만점에 4점 ! 

샤브샤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정말 가까운 교외 나들이? 가고싶다 비가 오는데 국물이 먹고싶다 하는 분들께 너무나도 추천하는 맛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