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등산하고 내려와서 뜨끈한 국밥 한그릇, 소백관 솔직후기
- 맛집
- 2023. 3. 20.
안녕하세요 여닐입니다 ㅎㅎㅎ
요즘에는 젊은 분들도 건강을 위해 헬스도 많이 하시고, 필라테스도 많이 하시잖아요
주말에는 등산도 많이 가시더라구요
오늘은 서울에 있는 많은 분들이 비교적(?) 간단하게 오를 수 있는 산!
청계산 주변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네이버 지도
소백관
map.naver.com
소백관
서울 서초구 청룡마을길 1 소백관
(신원동 197-8)
영업시간 9:00-22:00 (20:50 라스트오더)
설 추석 명절 당일 휴무
02-579-5998
1,2층, 야외까지 넓은 매장이 있어 단체식사가 가능하고
25대 이상 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밖에서 한으곰탕 끓이는 곳이라고 해서 김이 폴폴 나고 있더라구요
약간의 꼬릿한 냄새와 고소한 냄새가 허기진 배에 입맛을 돋았어요 😋
안으로 들어가니 대기석도 넉넉하게 있구요
저희는 주말 오후 1시 반쯤 도착했는데도 사람이 많았고,
나갈떄쯔음엔 등산하고 많이 내려오시는지 매장 2층으로 안내하시더라구요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지만, 매장도 넓고, 음식 나오는 속도도 빨라 기다리신다면 조금만 기다리셔도 될거같아요
저희는 곰탕 2개 주문!
국내산 한우만 사용, 김치와 깍두기 파김치는 직접 만든다고 적혀있네요
기본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배추김치만 나왔어요
역시 국밥집에는 김치가 맛있어야죠 ㅎㅎㅎㅎㅎ
김치는 매콤 시원하고 깍뚜기는 달달하니 무난한 국밥집 김치였어요
.
주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 국밥!
소백관 식사 tip이라고 적혀있는걸 바탕으로 소금 반티스푼을 넣어 먹엇어요
(그래도 전 약간 싱거워서 1/4 스푼 더 추가!)
파는 많을 수록 맛있으니 많이많이!
국물맛은 기름지지 않고 깔끔한 맛이였어요
군더더기 없는 맛?
35년, 2대째 영업하신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기본에 충실한 맛이였어요
그래서 곰탕이 13,000이면 처음엔 약간 비싸네 자리 값인가 싶었는데
먹다보니 고기의 큰 덩어리 들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국내산 한우에 이정도 고기양이면 오히려 청계산 바로 앞이라는 장소에서 먹을 수 있는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기는 부드럽고 고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았어요
밥도 말아 주고 ~
밥은 1인 1식 했을때 뮤로로 추가해준다고 하니 먹고 더 먹을 생각이였는데 충분하더라구요
완밥 하고 계산하러 가는데 놓여져있는 요구르트!
역시 상콤하니 곰탕이 깔끔하긴 했어도 느껴지는 약간의 기름짐을 넘겨주더라구요 ㅎㅎ
포장도 비조리로 포장되니 가까운곳에 사시는 분들은 포장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나오니 여러 방송들에도 많이 출연하셨더라구요
한우만 판매한다는 표사와 한국 소비자 산업평가 우수 인증까지
이번주 주말에는 아침일 청계산 1시간 코스로 등산 가볍게 하고
점심으로 뜨끈한 국밥 한그릇 어떠실까요 ? 😘
건강도 챙기고 기분도 좋아지고
모두모두 행복해지자구요 ㅎㅎ
청계산에 가면 또 한번 들를 것 같은 맛집, 소백관 이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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